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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3시간 이상 시청하는 소감
작성자 hks3175 작성일 2014-04-13
안녕하세요 빌리어즈 tv를 사랑하는 시청자 입니다. 퇴근하면 기본 3시간 이상은 꼭 채널을 고정하며 보고 있습니다 (개국날부터 지금까지) 머~ 매일 재방송이라 ㅡ,ㅡ;; 기본 수십번 이상은 보고 있는 거 같습니다. 방송을 보며 가장 먼저 시청자의 입장에서 듣기 안좋은 소리가 있습니다. 이건 해설하시는 분들께 해당이 되는데 'XXX당구연맹 XXX회장님께서 선수들 격려차 관전을 하고 계십니다. >> 이 멘트 지금까지 빌리어즈tv에서 3쿠션 해설하시는 해설자 모든분들이 그러시네요 '회장님'이란 호칭이아니고 ,방송에서는 '회장'이라는 표현이 맞는 표현이 아닌가 합니다. 이건 방송인의 기본이라고 생각됩니다. 시청자 입장에서 듣기에 너무 거북합니다. 물론 해설하시는 분들도 방송 해설은 익숙치 않을거라 생각이 되지만 이건 매우 방송언어로 적절치 못하다고 봅니다. 빌리어즈tv 관계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 앞으로 빌리어즈tv 를 어떤식으로 꾸려나가실건지 궁금합니다 방송시간은 너무 많은데 당구대회는 한정이 되 있어 거의 무한 재방의 반복을 보고 있노라면 ;; 개인적으로 많이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좀 더 다양한 당구의 저변확대와 당구라는 스포츠가 주는 재미를 일반인들게도 많이 알리는 그러 취지로 새로운 기획을 했으면 합니다 ;; 예를 들어서 현재까지 빌리어즈tv 의 프로그램 편성이 90%이상이 당구대회로 편성을 하시는데 이러면 프로그램 제작에 한계가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물론 제작진에서도 이를 감안해 새로운 당구관련 기획을 하실거라 생각되지만 (당구의 신도 이런 기획의 일환이겠죠?) 최소한의 제작비에서 양질의 프로그램 분량을 뽑아 낼 수 있는 그런 기획이 지금 빌리어즈 tv에게는 무척 필요하다 판단이 되, 시청자의 입장에서 아이디어를 제공해 드릴까 합니다. 한 번 쭉 훑어보시고 검토해보시면 좋구요 ㅋ ;; 1,우리동네 당구왕 -말 그대로 동네 당구장을 다니면서 동네 숨은 당구 고수를 찾아 그들의 당구 노하우를 배우는 것입니다. 꼭 당구를 프로선수처럼 잘 치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고 , 그동안 당구 고수가 하수부터 고수가 되기까지 어떤식으로 당구를 쳤으며, 어느 정도의 금전을 투자했으며 어떤식으로 당구를 하는게 좋겠다. 라는 동네 당구고수의 당구로 인한 희노애락의 인생역경을 엿보는 프로였으면 좋겠습니다. 수도권만 수백개의 당구장 전국으로 보면 수천개의 당구장이 있겠죠? 제작비도 얼마 안들이고, 몇 십년은 방송분량 뽑아내겠네요ㅎ 2. 프로에게 물어봐~~~~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프로선수들이 레슨을 해주며 시청자들도 같이 배우는 그런 기획입니다. 아마추어들이 많이 실수하는 공배치 위주로 레슨을 해주면 더욱 효과가 있을꺼 같습니다. 현재하고 있는 예술구 이런거는 솔직히 보기에는 좋아도 실전에서는 거의 써먹을 수도 없어서 공감이 되지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키스의 모든 것' 이라고 해서 키스관련 공배치로 전문 레슨을 해주는 겁니다. '왜 키스는 나는가?' 키스를 최소화 하기 위한 방법은 어떤게 있는가? 등등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한 레슨프로그램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3.현장출동 당구장~ -말 그대로 일반 당구장에 제작진이 찾아가서 당구를 즐기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이건 며칠전에 본인이 당구장에서 게임을 하는데 선거철이라 그런지 그 지역구 후보가 당구장에 불시에 들어와 일일히 당구다이를 돌면서 악수를 청하며 명함을 주더군요 ㅡ,ㅡ;; 여기서 좀 만 변형하면 괜찮은 프로그램이 나올꺼 같드라구요 ㅋ 일반인 당구장 하우스 큐를 고르는 요령부터 그동안 몰랐던 초크 바르기의 옳바른 사용법,기타 당구의 매너 의 모든 것과 현장 원포인트 레슨등도 좋을꺼 같습니다. 아~~~ 남성이 대부분인 일반 당구장 사정상 여성 사회자와 여성당구선수가 게스트로 좋겠네요 현재까지 당구 동호인들도 많이 모르는 빌리어즈tv를 이 기회에 당구장을 찾아 돌아다니며 홍보도 할 수 있는 1석2조의 프로라고 생각이 됩니다. 4. 우리 동네 당구장이 최고!! - 이건 당구장 업주님들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당구장의 노하우를 배우는 프로그램 ;; 예를 들어서 손님들이 많이 민감해 하는 하우스 큐의 손질과 관리, 다이 관리의 요령 , 당구장의 기타 서비스 관련 등등 업주님들과 일반인들에게 대한민국에서 이런게 노력 또는 특색있는 당구장도 있다 ....... 의 취지 프로그램 ;; 뭐 ;; 대충 이정도가 금방 떠올라서 후다닥 적어봤습니다. 제가 빌리어즈 tv나 기존 당구관련 프로를 티비에서 보면서 느낀점은 단 하나입니다. '아~ 당구라는 스포츠는 친해지기는 힘든거구나?' 티비에 비친 당구방송의 대부분은 멋진 나비넥타이 정장을 한 복장과 매너와 격식을 중요시 하는 그런 스포츠였습니다. 기존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접해왔던 동네 당구장에서 보던 친근한 이미지와 거리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선수들이나 연맹, 방송관계자분들은 당구란 원래 복장과 매너를 중시하는 스포츠라고 말씀하신다면 뭐~ 할 말이 없지만 빌리어즈tv의 개국 목적중 하나가 당구의 대중화도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복장과 매너 절차을 따지기보다는 많은 대중들이 당구라는 스초츠에 공감을 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기획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제 지금까지의 당구는 대회전으로 버려버리고 ;; 새로운 당구 알리기에 노력을 기울일때라 생각이 됩니다. 항상 그들만의 대회 , 그들만의 방송이 아닌 많은 대중들과 새로운 시청자들을 끌어 들일 수 있는 그 '무엇'을 찾아야만 할 것입니다. 그 '무엇'를 찾을 수 있는 시작에 '빌리어즈tv'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멀리 제주에서 열혈시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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